[사랑의은강교회 주일설교]- 감사의 삶, 기적의 삶
Update: 2020-08-16
Description
■은혜의 강 “감사의 삶, 기적의 삶”(신8:2-10, 눅7:39 ~50)
1. 감사의 기억 - 우리가 감사를 할 때 아무런 생각 없이 감사할 수는 없습니다. 곰곰이 생각해서 감사할 제목을 발견할 때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thank’의 기원이 동사 ‘think’입니다. 생각하면 감사가 나오게 됩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에서 ‘기억하라’는 동사는 신명기에서만 무려 17구절에 사용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광야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을 어떤 방식으로 인도하셨는지, 또 어떤 은혜를 주셨는지 기억하라는 명령입니다.
2. 두 빚진 자의 비유와 감사의 빚 - 오늘 신약 본문은 시몬이라는 한 바리새인이 예수님께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서 자기집에 초청한 사건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시몬에게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빚 주는 사람(대금업자)에게 두 빚진 자가 있었는데, 한사람은 오백 데나리온(일당)을 빚졌고 한 사람은 오십 데나리온을 빚졌는데 둘 다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두 사람이 각각 채주에게 가서 사정을 했는데 그 채주가 워낙 사람이 좋아서 두 사람 모두에게 빚을 탕감해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저를 더 사랑하겠느냐? "라고 물으셨습니다. 주님의 이 질문에 "제 생각에는 많이 탕감함을 받은 자니이다" 라고 답변하게 됐고, 주님께서는 "네 판단이 옳다" 고 하시고는 시몬의 주의를 그 여인에게 돌리게 하여 주님께서 하신 비유가 곧 두사람(시몬과 여인)을 겨냥한 것임을 밝히시고, 구원주요 메시야를 영접하고 접대하는 여인의 행위가 많은 죄를 탕감받은 자로서 행한 최고의 헌신임을 선언하셨습니다. 그리고 그와는 반대로 당대의 가장 지혜있는 자로 존경받던 시몬은 스스로를 의로운 자로 규정했으므로 죄인이라는 고백도, 죄를 대속하는 구속주의 필요성도, 하나님의 용서도 모르는 까닭에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있을 수 없음을 밝혀 눈을 뜨고도 메시야요 구주를 보지 못하는 그들을 책망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여인을 향하여 "네 죄 사함을 얻었느니라(48절)"고 하시면서 주님께서 자신이 누구신지 그리고 무슨 일을 하고 계시는지를 친히 계시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죄사함을 얻은 500데나리온 보다 훨씬 많은 빚을 진 자 들입니다. 우리에게는 갚아야 할 은혜가 남아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3. 감사가 주는 기적 - 한 어린 아이가 바친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들고 예수님은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셨습니다(막6:41 ). 요즘은 보리떡을 건강식으로 먹지만 당시엔 주로 가난한 사람들이 먹는 음식이었다. 생선 두 마리도 아마 말라비틀어진 작은 물고기였을 것입니다. 그저 어린이 한 명이 하루를 버틸 수 있을 정도의 최소한의 음식이었을 것입니다. 그것을 놓고 예수님은 ‘먼저’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셨던 것입니다. 5천명을 먹일 수 있는, 어마어마한 양의 떡과 물고기를 앞에 두고 감사한 것이 아니라 초라한 음식이지만 주님은 진심어린 감사의 기도를 드리자 기적을 나타난 것입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의 출발은 계산 없는, 진실한 그 감사의 기도였던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그러한 감사기도의 능력을 보여 주셨던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상황입니까? 나무에 열매가 없고, 밭에는 소출이 없고, 게다가 외양간에 가축마저 없다면 완전히 실패한 상황이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라고 노래한다면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가장 열정적인 감사의 예배가 될 것입니다. 존재의 근원이 하나님께 연결돼 있다면 결코 절망하지 않겠다는, 불굴의 기도가 되는 것입니다. 고통과 슬픔 속에서도 발견하는 은혜에 대한 감사, 거듭되는 좌절 속에서도 내게 주어진 작은 의미들에 대한 감사, 생(生)의 가장 기초적인 것들에 대한 감사, 이런 감사가 있다면 우리들 각자의 삶은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감사하기 때문에, 기적이 일어납니다. 사실 그런 감사 자체가 곧 기적입니다. 이번 맥추감사절은 여러분에게 이런 기적이 넘치는 풍성한 절기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1. 감사의 기억 - 우리가 감사를 할 때 아무런 생각 없이 감사할 수는 없습니다. 곰곰이 생각해서 감사할 제목을 발견할 때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thank’의 기원이 동사 ‘think’입니다. 생각하면 감사가 나오게 됩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에서 ‘기억하라’는 동사는 신명기에서만 무려 17구절에 사용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광야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을 어떤 방식으로 인도하셨는지, 또 어떤 은혜를 주셨는지 기억하라는 명령입니다.
2. 두 빚진 자의 비유와 감사의 빚 - 오늘 신약 본문은 시몬이라는 한 바리새인이 예수님께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서 자기집에 초청한 사건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시몬에게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빚 주는 사람(대금업자)에게 두 빚진 자가 있었는데, 한사람은 오백 데나리온(일당)을 빚졌고 한 사람은 오십 데나리온을 빚졌는데 둘 다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두 사람이 각각 채주에게 가서 사정을 했는데 그 채주가 워낙 사람이 좋아서 두 사람 모두에게 빚을 탕감해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저를 더 사랑하겠느냐? "라고 물으셨습니다. 주님의 이 질문에 "제 생각에는 많이 탕감함을 받은 자니이다" 라고 답변하게 됐고, 주님께서는 "네 판단이 옳다" 고 하시고는 시몬의 주의를 그 여인에게 돌리게 하여 주님께서 하신 비유가 곧 두사람(시몬과 여인)을 겨냥한 것임을 밝히시고, 구원주요 메시야를 영접하고 접대하는 여인의 행위가 많은 죄를 탕감받은 자로서 행한 최고의 헌신임을 선언하셨습니다. 그리고 그와는 반대로 당대의 가장 지혜있는 자로 존경받던 시몬은 스스로를 의로운 자로 규정했으므로 죄인이라는 고백도, 죄를 대속하는 구속주의 필요성도, 하나님의 용서도 모르는 까닭에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있을 수 없음을 밝혀 눈을 뜨고도 메시야요 구주를 보지 못하는 그들을 책망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여인을 향하여 "네 죄 사함을 얻었느니라(48절)"고 하시면서 주님께서 자신이 누구신지 그리고 무슨 일을 하고 계시는지를 친히 계시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죄사함을 얻은 500데나리온 보다 훨씬 많은 빚을 진 자 들입니다. 우리에게는 갚아야 할 은혜가 남아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3. 감사가 주는 기적 - 한 어린 아이가 바친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들고 예수님은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셨습니다(막6:41 ). 요즘은 보리떡을 건강식으로 먹지만 당시엔 주로 가난한 사람들이 먹는 음식이었다. 생선 두 마리도 아마 말라비틀어진 작은 물고기였을 것입니다. 그저 어린이 한 명이 하루를 버틸 수 있을 정도의 최소한의 음식이었을 것입니다. 그것을 놓고 예수님은 ‘먼저’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셨던 것입니다. 5천명을 먹일 수 있는, 어마어마한 양의 떡과 물고기를 앞에 두고 감사한 것이 아니라 초라한 음식이지만 주님은 진심어린 감사의 기도를 드리자 기적을 나타난 것입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의 출발은 계산 없는, 진실한 그 감사의 기도였던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그러한 감사기도의 능력을 보여 주셨던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상황입니까? 나무에 열매가 없고, 밭에는 소출이 없고, 게다가 외양간에 가축마저 없다면 완전히 실패한 상황이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라고 노래한다면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가장 열정적인 감사의 예배가 될 것입니다. 존재의 근원이 하나님께 연결돼 있다면 결코 절망하지 않겠다는, 불굴의 기도가 되는 것입니다. 고통과 슬픔 속에서도 발견하는 은혜에 대한 감사, 거듭되는 좌절 속에서도 내게 주어진 작은 의미들에 대한 감사, 생(生)의 가장 기초적인 것들에 대한 감사, 이런 감사가 있다면 우리들 각자의 삶은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감사하기 때문에, 기적이 일어납니다. 사실 그런 감사 자체가 곧 기적입니다. 이번 맥추감사절은 여러분에게 이런 기적이 넘치는 풍성한 절기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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